【 청년일보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서학개미들이 대폭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하나금융투자가 뉴욕 증시에 상장된 담배회사 필립모리스 현황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지만 하나금융투자는 필립모리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고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도 호조를 지속했다고 밝혀 투자 가치에 대한 전망을 밝게했다. 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중 매출액은 74.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3% 증가한 32.4억달러를 기록했다"며"비효율적인 환율 효과 제외 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9%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매출감소는 면세 채널 판매 부진과 글로벌 담배 판매량 감소에 기인한다"며"3분기 담배(일반+전자) 출하량은 전년 대비 7.6% 감소했다"고 전했다. 심 연구원은 "3분기 궐련형 전자담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8.7% 증가한 189.7억 개비를 기록했다"며"지역별로는 EU와 동유럽이 각각 전년 대비 49.1%, 26.5% 고성장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일반 담배 출하량은 전년 대비
【 청년일보 】 오는 13일부터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lil SOLID 2.0)과 전용스틱 ‘핏 체인지 Q’(Fiit Change Q)가 전국 주요 편의점에 공급된다. KT&G는 8일 소비자 접근성이 좋고 궐련형 전자담배 매출이 높은 전국 주요 편의점 6000여 곳을 ‘릴 솔리드 2.0’과 ‘핏 체인지 Q’ 판매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릴 솔리드 2.0’은 KT&G가 선보인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이다. 기존 모델과 달리 ‘서라운드 히팅’ 방식이 적용돼 일정한 가열로 끝까지 균일한 맛을 제공하며, 배터리 효율을 높여 한 번 완충으로 최대 30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KT&G 측의 설명이다. 전용스틱 ‘핏 체인지 Q’는 블렌딩 변화를 통해 앞서 출시된 ‘핏(Fiit)’ 제품들보다 더욱 강화된 타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색다른 맛까지 더해져 흡연 중 시원함과 함께 깔끔한 마무리를 제공한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전국적으로 ‘릴 솔리드 2.0’에 대한 구매 문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전국 주요 편의점 6000여 곳으로 판매망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 개